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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공영미, 이하 인천회)는 지난달 22일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인 동심원(인천 연수구 소재)에 방문해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 건강 관리하는 날’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코로나 19로 인하여 출입이 여의치 않은 점을 고려하여. 동심원의 입소아동 및 사회복지사,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유아 및 성인용 칫솔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원물품을 전달 받은 동심원의 오단비 봉사담당직원은 “장애영유아거주시설인 동심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구강건강이 참 중요한데 칫솔을 바꿀 때마다 중요성을 잘 전달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인천회 공영미 회장은 “코로나로 아이들에게 잇솔질을 못 해준 지 2년이 되어간다. 아이들이 우리를 잊었을까 걱정도 되고, 구강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하여 조용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동심원에 칫솔과 함께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부 산타가 방문을 못 하니 실내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 모두가 산타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아용 산타 내복을 준비했다. 함께하지 못하는 연말이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아이들에게 잇솔질 봉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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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