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구강보건교육 및 물품 후원 나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공영미, 이하 인천회)가 지난 12월 29일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인 동심원(인천 연수구 소재)에 방문하여 ‘치아건강관리하는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회는 동심원의 입소아동 및 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칫솔을 포함한 구강관리용품과 구강보건 팸플릿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시설 내 돌보미 선생님을 비롯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속 구강관리’ 리플릿을 이용하여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했다.
동심원의 이영미 사회복지사는 “인천회에서 매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주기적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구강관리용품을 전달받고,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붙인 칫솔을 볼 때마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느끼게 된다. 특히 올해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양말과 목도리를 준비해주셔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 내년에는 꼭 아이들이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회 공영미 회장은 “동심원 아이들을 만난 지 11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을지 궁금하고 많이 보고 싶고, 내년에는 꼭 직접 칫솔질 봉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 구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있으면 인천회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출처: 치위협보(http://news.kdha.or.kr)